브레이크패드 교체비용 교체시기 (브레이크패드 경고등)

브레이크패드 교체비용과 교체시기

브레이크패드 교체비용과 교체시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자동차에서 달리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멈추는 것입니다. 만약에 차가 잘 달린다고 하더라고, 잘 멈춰서지 않는다면 불안감은 매우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이 브레이크 시스템인데 그 중에서도 브레이크패드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브레이크패드는 어떤 일을 할까?

브레이크패드는 아래 사진과 같이 타이어를 떼고 나면 안에 캘리퍼라는 장치안에 있는 소모품 입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오일의 유압으로 캘리퍼를 작동시키는데, 그 때 이 캘리퍼가 브레이크패드를 안쪽으로 움직이게 하여 차량을 멈춰서게 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으면 밟을 수록, 높은 속도에서 급하게 밟을 수록 이 브레이크 패드는 점점 닳게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이 브레이크패드를 자주 점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 확인하는 방법

첫번째는 브레이크 패드가 일정 두께 이상 마모가 되면 경고등이 점등 되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타이어를 감싸고 있는 점선의 모양의 경고등이 점등 되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차를 당장 멈춰서야 할 정도는 아니고 빠른 시간내에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육안으로 확인 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차량에 이런 브레이크 경고등의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차량 바퀴에 가까이에 가서 눈으로 두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캘리퍼 뒷쪽이나 옆면에서 브레이크 패드의 두께를 확인 할 수 있는데, 보통 정비하시는 분들은 새 제품의 두께를 알고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아직 30% 정도 남았습니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얼마만에 한번씩 교환 하면 될까요?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시기는 다른 일반 소모품과 같이 주행거리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운전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입니다. 급제동을 많이 하거나 힘을 써서 패드를 밟는 분들은 생각보다 자주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야 할 수도 있고, 특히나 브레이크 패드의 성질에 따라서 빨리 소모 하는 재질인 경우에는 20,000km 주행 하고도 교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고 브레이크를 잘 밟지 않는 경우에는 60,000km를 넘게 타고도 브레이크 패드 잔량이 많이 남아서 괜찮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