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면 다들 가족들끼리 차를 타고 시원한 곳을 찾아서 많이들 떠나시죠? 가족들과 안전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점검을 수시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차량 점검 품목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냉각수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목차
1. 냉각수란?
2. 냉각수 경고등은 어떻게 생겼을까?
3. 냉각수 보충 방법
4. 냉각수 교환 주기 및 비용
냉각수라는 단어에서 연상 되듯이 냉각수는 엔진이 구동되면서 발생된 열을 식혀 주는 역할을 하는 용액입니다. 냉각수를 흔히 부동액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물만 사용하면 겨울철에 영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얼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부동액을 물과 섞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부동액(Anti-Freeze)를 구매 하게 되면 부동액과 물의 희석 비율에 따라서 어는점이 몇도가 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냉각수(Coolant)가 부족할 경우에는 엔진이 과열이 발생 할 수가 있습니다. 엔진이 과열이 되면 쉬운말로 엔진의 블록이 부서질 수도 있고, 일명 크랙(Crack)이 발생하여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각수 경고등은 보통 계기판의 정중앙에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점등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 되어 차량의 하부를 고개 숙여 보면 냉각수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 될 때, 계기판을 보면 온도 게이지가 H와 가까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차량을 세워서 견인차량을 불러서 카센터나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버히팅으로 일한 엔진 데미지는 생각보다 심각해 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냉각수가 줄어드는 양이 매우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행중에 냉각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 하면, 냉각수를 보충 하면 되는데 보충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량 보닛을 열게 되면 아래와 같이 냉각수 보조탱크가 있습니다. 그러면 냉각수는 보통 다른 용액과 구분하기 위해서 핑크색을 사용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최소(min)와 최대(max)사이에 위치하는 것이 규정값입니다. 그러나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 되는 경우에는 최소(min)보다 아래에 냉각수의 양이 위치해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냉각수를 보충해야 하는데, 냉각수 캡을 열때에는 매우 조심히 열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운전자라면 냉각수를 차에 넣어다니지 않기 때문에 수돗물을 받아서 보충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혹 차량에 있는 생수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미네랄 함량이 높아서 불순물이 생길 위험이 있어서 매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냉각수의 교환주기는 10년 또는 20만km에 교환 할 정도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냉각수를 교환한 기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교환하고 나면 2년 정도마다 교환 해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냉각수 교환 비용은 보통 10만원 전후로 형성이 되어 있으며, 냉각수 교환은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냉각수 보충하는 내용에 대해서 인지 하고 있는 것이 중요 합니다. 여러분들은 장거리 여행 떠나시기 전에 꼭 냉각수양을 확인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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