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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정보

2023 수입차 상반기 판매 순위

by 바라데로 2023. 7. 15.

반도체 이슈가 해결되고 물류 사정도 괜찮아 지면서 수입차들은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할인폭을 대폭 늘리고, 차량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까지 재고소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2023년 상반기에는 어떤 수입차 브랜드가 많이 팔렸는지 알아볼게요. 

 

1위 BMW - 38,106대 

BMW의 대형 딜러들 사이에서 엄청난 할인 경쟁이 붙었다는 소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520은 상반기에만 5,918대를 판매했고, 530과 530 xDrive는 각각 2,468대와 1,976대를 팔면서 BMW의 선두질주 하는데 큰 도움이 된 모델입니다. X3 2.0과 X4 2.0은 각각 2,390대와 2,741대를 팔았습니다. 

 

2위 메르세데스벤츠 - 35,423대

벤츠의 판매량은 올해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나 인기가 많은 C모델과 E모델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데요. C300 4MATIC은 2,354대가 팔렸고, E250은 3,396대가 팔려 나갔습니다. E350 4MATIC은 4,105대로 올 상반기 가장많이 팔린 벤츠 모델인데, 유가가 조금 떨어지면서 전기차량을 사려고 했던 사람들이 아직은 전기차가 시기 상조로 생각하면서 휘발유 차량을 많이 선택 한다고 하네요. 

3위 아우디 - 9,636대 

디젤 게이트 이후로 아우디는 BMW, 벤츠와 경쟁하던 시절과는 조금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게다가 A6 45TFSI와 A6 45TFSI 콰트로만 각각 1,444대와 1,663대를 팔았을 뿐 인기 차종의 종류가 줄어들어서 미래가 크게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중국시장에서도 아우디의 인기가 예전에 비해서 현격하게 떨어져서 혁신적인 변화가 없다면 3위도 유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4위 렉서스 - 6,950대

렉서스와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량판매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데요. ES300h는 상반기에만 총 4,465대를 팔 정도로 렉서스에서 인기는 압도적입니다. NX350h도 총 1,042대를 판매 했습니다. 

 

 

5위 볼보 - 8,463대

볼보는 차량을 주문하면 대략 1-2년정도는 생각해야 되는 브랜드지만 최근에 물량들이 이전 보다는 많이 풀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는 꽤나 참을성이 필요 합니다. XC40 B4 AWD가 1,077대 판매 하였고, XC60 B5 AWD가 1,290대를 판매 하였습니다. 그리고 XC90차량도 1,300대 이상 판매 되어 높은 마진을 기록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위 포르쉐 - 6,226대

포르쉐는 예전과 같이 중고차값이 신차값보다 높은 경우는 최근에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특정 물량은 예상보다 빠른 출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인기 모델은 아직까지도 2년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이엔 쿠페가 상반기만 1,216대 고객에게 인도 되었고 카이엔은 1,171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파나메라는 대략 700대 정도 판매 되었네요. 이렇게 판매를 유지 한다면 올해 10,000대 클럽에 가입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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