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운행 하다 보면 다양 한 경고등이 점등 되는데, 정비소에 들어갔을 때 센서를 교환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거에요. 예전과 달리 요즈음 차량에는 너무나도 많은 센서가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다 알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 문제가 자주 있고 한번씩 들어봤을 만한 산소센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산소센서 교환비용을 아끼는 방법도 설명 드릴게요.
이전 블로그 내용을 보면 자동차 엔진 경고등이 점등 되는 주요 7가지에 대해서 설명 한 적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산소센서는 매우 자주 발생하고 뭔가, 단어에서 오는 느낌이 와닿지 않는 경고등 중에 하나 입니다. 산소센서는 다른 소모품등과 같이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소 센서 역할
그러나 산소 센서는 연료와 배출가스와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전세계적으로 배출가스에 대해서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에 배출가스와 관련 된 센서들은 매우 예민하게 세팅 되어 있습니다. 산소센서는 쉽게 이야기 하면 머플러로 나갈 수 있는 기체 중에서 산소량을 측정하여 엔진 컴퓨터에 보고를 합니다. 그러면 엔진 컴퓨터가 이 차량의 공기와 연료의 혼합율이 적정한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산소센서가 오작동 한다면?
만약 산소센서가 오작동을 하게 되면 엔진 컴퓨터는 공기와 연료 혼합율을 정상적으로 세팅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연료 소비량이 늘어 날 수도 있고 배출가스도 늘어나면서 다른 부품들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나중에는 비싸다고 알려져 있는 카탈릭 컨버터도 교환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산소센서를 교환해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계기판에서 산소센서를 교환해야 된다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사항에 대해서는 산소센서 불량을 의심 해 볼 수는 있습니다.
1. 연료소비량이 증가 한 것 같을 때
2. 엔진 경고등이 점등 되었을 때
3. 차량이 부조할 때
4. 실화가 발생했을 때
5. 차량 출력이 감소 한 것이 느껴질때
산소센서 교체 가격
산소센서의 교체 가격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차종에 따라 많이 다른데, 검색해보면 그랜져 산소센서는 약 5만원 정도 하는 것 같지만 벤츠 산소센서는 차종에 따라서 10-30만원 정도입니다. 만약에 공식 서비스 센터에 가면 마진을 붙이고 거기다가 공임을 붙이기 때문에 좀 더 가격이 올라갑니다.
산소센서 고장증상 및 무상 교체 방법
아래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배출가스관련 부품 보증기간을 찾아보면 촉매, 전자제어장치는 7년에 12만Km를 보증하고 기타 배출가스 부품은 5년에 8만키로까지 보증을 합니다. 산소센서는 배출가스 부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만약 차량이 제작사에서 보증하는 3년이 지났더라고 5년/8만km안에 들어 있으면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는 제작사에서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지정을 했기 때문에 공식 서비스 센터에만 들어가면 무상으로 받지만, 일반 카센터에 들어가면 고객이 직접 언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을 유의 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엔진 경고등 중에 자주 발생하는 산소센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배출가스 경고등이 점등 될 경우에는 위의 설명과 같이 한번 더 알아보고 수리 하시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알고 있으시면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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