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에 처음으로 고성능 N 배지를 단 차량은 바로 현대 아이오닉5 N 입니다. 처음에 N 브랜드를 현대차에서 발표를 했을 때만 해도 BMW의 M시리즈 아류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이 사실인데요, 그러나 해가 거듭 될 수록 N브랜드는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많은 모터 스포츠 대회를 입상하면서 성능에서도 다른 경쟁 모델에 뒤지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곧 다가올 고성능 전기차 경쟁시대에 발 맞추어, 현대자동차에서는 매우 애쓴 흔적들이 돋보이는 것이 바로 이 아이오닉 5N인것 같습니다.
올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인 아이오닉 5N은 최근 인증을 마친 내용을 보면 1회 완충시에 최대 364km를 주행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84kWH 배터리에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실 최근 테슬라 차량만 보더라도 겨울철 최대 주행 거리가 실제 공연 주행 거리보다 짧다는 불만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아이오닉5 N의 경우에는 상온에서 364km 지만 저온에서도 331km의 주행거리를 인증 했다고 하니 겨울철 주행거리 짧은 것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 줄어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충전시 중요요소인 10%에서 80%될 때까지 충천 소요 시간은 약 18분이며 배터리 온도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드도 설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총 609마력에 최대 토크는 75.5kgm인데 N그린 부스트 모드 사용시 향상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직 결정 되지는 않았으나, 디자인이나 성능 부분에서 고객들의 니즈에 많이 부합하는 요소들을 결합한 것으로 보여서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는 산타페와 아이오닉 5N 출시가 많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