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안전교통국이 2023 모델3과 Y차량에 대해서 조사를 착수 한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스티어링 컨트롤을 잃을 수도 있거나, 아니면 스티어링의 동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내 대상 차량은 약 280,000대 인데, 고객불만건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슈가 발생 할 때는 경고등이 먼저 점등 되는데, 경고등이 점등 되고 난 뒤에는 스티어링의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의 기능이 적어지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고객들은 설명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어링은 안전과 직결되어 있고, 스티어링의 동력을 잃을 경우 소비자가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사례입니다.
그러면, 미국의 불만사례를 한번 보겠습니다.
1. 고객이 6월 15일에 차량을 구매 하였고, 구매 하고 난 뒤 2주만에 문제가 발생 하였습니다. 좌회전을 하는 순간에 스티어링 휠이 잠기었고, 에러 코드가 점등 되었으며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차량의 시동을 껐다가 켰다가를 몇번 하고 난 뒤에서 에어 코드는 사라졌지만, 다시 운전해서 얼마가지 않아서 또 경고등이 점등 되었다고 하며, 스티어링이 매우 딱딱해지면서 어떠한 방향으로도 움직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2. 파워스티어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차량을 회전시키는 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차량이 멈춰서는 동안에 스티어링을 돌릴 수가 없었으며, 차량을 껐다 켜니, 스티어링이 다시 돌아왔지만 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위의 사례로 비추어 보았을 때, 그리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명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어링은 안전과 관련되어 있어서, 빠른 조사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 판매 된 차량에 적용 될지는 좀 더 모니터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